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삼척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보물
관동팔경의 제일루 죽서루
소개해드릴게요!
죽서루
삼척시 성내동 오십천 절벽 위에 위치한 국가보물인 죽서루는 누각이다.
위치 : 강원 삼척시 죽서루길 37
운영시간 : 매일 09 :00 ~ 18 : 00
-동절기에는 17 : 00 까지.
지나가면서만 보고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었는데
산책 겸 다녀와봤어요 ㅎㅎ
현재 죽서루는
국보 승격 기원 서명 운동을
하고 있더라구요 !
이 날 날씨도 좋지 않더니
사진들이 다 역광이네요...ㅎ
죽서루는 조선시대에 일종의 관아시설로 활용된
누각이었다고 해요!
삼척 지방 양반 사대부와 삼척을 찾아오는 시인 묵객들의 정신수양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죽서루 동쪽 옛 연근당 자리 가까이에 있는 바위문, 행초서로 이라 새긴 음각 글씨가
남아 있고, 바위 상부에 성혈유적이 있습니다.
성혈은ㅇ 다산을 의미하는 선사시대의 상징물 이지만
조선시대에 와서는 민간신앙으로 정착되어 득남의 기원처로 변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칠월 칠석날 자정에 부녀자들이 성혈터를 찾아가서 일곱 구멍에 좁쌀을
담고 치성을 드린 후 좁쌀을 치마폭에 감추어 가면 아들을 낳는다고 믿는 민간신앙 이라고 합니다!
죽서루쪽으로 올라가보면
이렇게 오십천을 보실 수 있어요!
저보다 사진 잘 찍는분들 많으실거예요,,ㅎ
저는 너무 대충 찍은거같네요,,하하
저희가 방문했을때에는
죽서루가 공사중이여서 그런지 제대로 볼 수는 없었어요ㅠㅠ
앞에서 급하게 찍은 죽서루 입니다...ㅎ
죽서루는 주춧돌 대신 자연암반과 자연초석을 이용하여 기둥을 세웠다고 합니다.
상층의 기둥이 20개인데 비해 하층의 기둥은 17개로 상층에 비해 3개나 적고,
하층의 기둥 길이도 다르다고 해요.
이것은 자연암반과 자연초석을 이용하여 건물을 세웠기 때문이고,
기둥이 세워진 자연 암반과 자연초석의 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기둥의 높이도
각각 다르다고 합니다.
죽서루는 양측면의 칸수가 다르다고 해요.
북측면은 2칸인데 비해 남측면은 3칸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측면 칸수의 차이가 있는 것은 자연 암반의 형태에 적절하게 조화되기 위해서이고,
홀수칸인 남측면을 주출입구로 삼기 위해서 라고 해요.
또한 누각 좌우의 천연 암반을 이용하여 2층 누각이면 반드시 있어야 할 사다리가 없다고 합니다.
죽서루는 한 건물에 2가지 건축양식을 조화시켜 통일성과 변화를 추구하였다고 합니다.
죽서루의 공포는 주심포와 익공의 두가지 양식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원래의 5칸은 주심포로 되어 있으며 좌우로 한칸씩 증축된 곳에는
익공을 채택함으로써 통일성과 함께 변화도 추구 하고 있다고 해요.
한 기둥에만 동남쪽 귀공포의 장여뺄목에 황룡과 청룡을 조각하여 한국적인 해학미를 살리고
있다고 합니다.
더 가까이서 봤으면 너무 좋았을거같지만
죽서루 안내도에 나와있는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ㅎㅎ...
죽서루에 가시면
보호수도 있더라구요?
저는 보면서 감탄하면서 봤어요 ㅎㅎ
죽서루는 주차장도 크게 잘 되어있으니
삼척에 놀러오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세요!
저는 추천드려요^^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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