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바타 소개
영화 아바타는 2009년 12월 17일에 개봉된 영화다. 12세 관람가이며, SF,모험,액션,전쟁 장르의 미국영화이다. 러닝타임은 총 162분이다. 감독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1994년부터 이 영화를 본격적으로 구상하여 4년에 걸쳐 제작하였다. 투여된 총 제작비는 2,900억 원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모션 캡처 기술과 가상 카메라를 통하여 CG 캐릭터의 생생한 피부와 표정, 근육의 움직임 뿐 아니라 동공 크기의 변화, 눈썹의 미세한 떨림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화제가 됬다. 아바타1 은 현재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보유한 영화이다. 2022년 09월 21일 아바타 리마스터링을 개봉해 23만명 관객이 관람을 했다. 이 후 2022년 12월 14일 현재 아바타 : 물의 길 을 개봉해 상영중이다. 영화 아바타는 2154년 미래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2154년 미래 인류는 성간 이동이 가능할 만큼 엄청난 기술적 발전을 이루었다. 작전 중 부상을 당해 하반신마비 장애를 얻게 된 전직 해병 제이크 설리는 연금으로 연명하며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한 시대다 보니 하반신마비도 치료 할 수 있었으나, 막대한 비용 탓에 연금 외에는 마땅한 수익이 없던 제이크는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쌍둥이 형 토미(톰 설리)가 강도에게 살해 당했다는 비보가 전해져 제이크는 형의 장례를 치른다. 토미의 회사 동료들이 찾아와 놀라운 제안을 한다. 과학자였던 토미는 외계 행성에서 진행되는 중요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출발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사망하여 동일한 DNA를 가진 동생 제이크에게 대신 합류해 주길 청했던 것이다. 내색하지 않았지만 그 무엇보다 다리를 고치고 싶었던 제이크는 큰돈을 벌 생각으로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과연 제이크 앞에는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지 줄거리와 결말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2. 아바타 줄거리 및 결말
가까운 미래, 인류는 무분별한 개발로 자신의 삶의 터전인 지구를 오염시킨다. 그것도 모자라 자원개발을 위해 다른 행성인 "판도라"를 개발하려고 한다. 판도라는 대기가 인간에게 해로운 독성을 가지고 있지만 땅속에 귀중한 광물이 어마어마하게 매장되어 있었고, 그곳에 사는 "나비족"은 자연을 존중해 환경을 훼손하지 않아 아름다운 곳 이었다. 하반신 장애를 갖게된 전직 해병 제이크 설리는 형 톰 설리가 조종할 예정이었던 아바타를 대신 조종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에 간다. 아바타는 인간과 나비족의 DNA를 결합해 만든 인공 육체이며, 형 톰 설리는 이를 위해 몇년간 연구와 훈련을 했었으나 불행히도 출발을 일주일 앞두고 세상을 떠나게 된다. 제이크 설리는 형 톰 설리와 일란성 쌍둥이었기 때문에 형의 아바타를 대신 조종하는것이 가능했다. 회사에서도 높은 연봉을 약속했기 때문에 판도라로 향하기로 한다. 제이크 설리는 6년에 걸쳐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외계 위성 "판도라"에 도착한다. 그곳에는 "나비" 라는 인간과 닮은 원주민들이 살고 있다. RDA 기지에 도착하자 보안 책임자 마일즈 쿼리치는 판도라와 원주민에 대해 경고를 한다. 제이크 설리는 그곳에서 톰 설리의 DNA로 만들어진 아바타를 보게 된다. 톰 설리의 DNA로 만들어진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 제이크 설리는 자원 채굴을 막으려는 나비족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받게된다. 나비족을 회유하여 그들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킨 후 자원을 채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임무 수행 중 나비족의 여전사 네이티리를 만나게 된다. 네이티리에게 가르침으로 나비족의 언어와 생활방식, 역사, 지리, 전통 문화 등을 학습하고 그녀와 함께 다채로운 모험을 경험하면서 네이티리를 사랑하게 된다. 제이크 설리는 점점 나비족 전사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몇 달 뒤, 마일즈 쿼리치가 언옵타늄 채굴을 위해 무분별하게 자연을 파괴하자 제이크는 군대에 맞서게 된다. 군대의 막강한 화력 앞에서 나비족을 대피시키기 위해 그동안 자신이 스파이 노릇을 해왔다는 것을 부족 사람들에게 알리게된다. 제이크 설리에게 큰 배신감을 느낀 부족민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제이크설리는 나비족 위대한 전사만이 탈 수 있는 최강 이크란(나비족이 타고 다니는 용 같은 생물), 토루크를 길들이고 토루크 막토(위대한 전사) 가 된다. 마일즈 쿼리치는 수많은 부대를 이끌고 나비족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결국, 나비족과 판도라의 많은 생물들이 인간들의 침략에 맞서 싸우게된다. 연합군 구성으로 사기가 오른 나비족이 선전하는 듯 했으나, 결국 중화기로 무장한 RDA부대를 이겨내지 못하고 전멸 직전까지 몰리게 된다. 절망의 순간, 간절한 기도를 올린 제이크 설리의 정성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판도라의 수많은 토착 생물들이 몰려와 RDA 병력을 무자비하게 공격하기 시작하고, 단숨에 역전되어 나비족 연합군은 승리를 하게된다. 이미 승부가 났음에도 포기하지 못한 마일즈 쿼리치는 전투 슈트에 올라 네이티리와 제이크 설리를 공격한다. 이때 아바타와 연결이 끊어진 제이크 설리는 마스크가 없는 상태로 판도라 대기에 노출되어 죽음의 문턱에 다다르게 된다. 다행히 네이티리가 쏜 화살에 마일즈 쿼리치는 사망하게 된다. 이 후 상황은 일단락이 되고,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나비족의 영웅이 된다. 이 후 나비족의 삶을 선택한 제이크 설리는 인간 몸에서 아바타로 영혼을 옮기는 의식을 거치고, 잠시 뒤 눈을 뜨는 모습과 함께 영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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